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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

"헤헤! 신경 쓰지 마, 우리 바에 놀러 갈 건데, 네가 길을 잘 모르니까 내가 운전하는 게 좋겠어."

육설요는 억지로 미소를 지었지만, 속으로는 생각했다. '일찍 알았더라면 네가 돼지 농장 주인이라는 걸, 내가 내 애마를 네가 만지게 했겠어? 게다가 설요라고 함부로 부르지도 마.'

용비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동안, 육설요와 임의순 두 여자는 한 가지 일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은 바로 마세라티의 핸들을 수십 번이나 닦는 일이었다.

10분 후, 육설요는 그녀의 마세라티를 운전해 남성구의 유명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