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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용비! 이렇게 늦은 시간에 왜 그렇게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는 거야? 게다가 현금을 그렇게 많이 들고 다니는 건 위험하잖아."

레이동이 걱정스럽게 말했다. 요즘 같은 발달된 사회에서 누가 이렇게 많은 현금을 몸에 지니고 다니겠는가.

"별일 아니에요! 동형, 현금이 제 몸에 있는데 어떻게 안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누가 감히 제 손에서 현금을 빼앗을 수 있을 것 같나요?"

용비가 거만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레이동이 들었을 때 약간 우스꽝스러웠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한 사람의 실력이 강해도 총기 같은 무기보다 강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