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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헤헤! 생각지도 못했는데 린레이의 딸이 이렇게 섹시하고 예쁘다니, 이런 미녀를 보호하는 건 나 룽페이의 당연한 의무지."

룽페이는 거실로 돌아와 기분이 꽤 좋아져 부드러운 소파에 누워 다리를 쭉 뻗고 있었다.

텔레비전 리모컨을 집어 들고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거대한 LCD TV를 켰다. 이 녀석, 바로 호사를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군대에서 8년 동안 룽페이는 이렇게 한가로운 날을 보낸 적이 거의 없었다. 더군다나 미녀와 함께하는 이런 고급스러운 생활이라니.

"쉐야오! 오늘 정말 죽을 만큼 피곤해. 저녁에는 꼭 밖에 나가서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