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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14

"용비, 어디 가려고 하는 거야?"

용비가 군용 헬리콥터에 무단으로 탑승해 전용대 기지를 떠나려는 순간, 진영과 전용대 대원들이 즉시 놀라 달려왔다.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해.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육설요와 임의순을 잘 부탁해. 사랑해!"

용비는 진영을 한번 바라본 후, 곧바로 군용 헬리콥터를 조종해 빠르게 떠나갔다.

용비가 군용 헬리콥터를 조종하면서 어떤 보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는 길 내내 각 군구의 공격을 받았다. 다행히 용비의 조종 기술이 뛰어나서 각 군구의 수색망을 피할 수 있었다.

용비가 곤륜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