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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9

공삼은 사실대로 말했다. 당시 그 결투는 당연히 이 건방진 녀석이 한수요를 도전한 것이었다. 다행히도 한수요는 1위 점수를 지키기 위해 도전을 받아들였다.

안타깝게도, 이 녀석은 결투장에서 몇 분도 버티지 못하고 한수요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스무 번의 교전만에요? 그렇게 빨리요!"

공삼의 말을 듣고 용비의 마음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무 번의 교전이라면 그와 같은 고수에게는 겨우 1분도 안 되는 시간이니까. 스무 번의 교전 안에 랭킹 10위권 안의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이라면 정말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물론, 용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