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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1

"뭐라고? 이게 당문의 최종 무기인가?"

용비의 눈에서 빛이 번쩍였다. 유성처럼 쏟아지는 당문의 암기들이 그의 몸을 향해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폭포 유성'이라는 이름처럼, 이 암기들이 모이면 정말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었고, 그 기세가 웅장했다.

당문의 비법으로 단조된 이 암기들이 매우 강력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폭포 유성'의 공격 범위였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빛줄기는 거의 사각지대가 없어서, 용비의 반응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이 공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천군만마의 순간, 용비는 생각할 시간조차 없이 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