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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9

"당문암기는 역시 대단하군!"

당칠이 출수하는 순간, 관전석 구석에 앉아 있던 홍천소는 마음속으로 즉시 감탄했다.

홍천소 같은 전황급 고수의 눈에는, 당칠의 실력이 이미 매우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특히 그가 암기를 사용하는 솜씨는, 속도나 힘이나 모두 암기의 살상력을 배로 증가시켰다.

이렇게 빠르고 밀집된 암기가 용비를 향해 날아갔다. 만약 평범한 학생이었다면, 아마 온몸이 이 암기들에 벌집이 되어 심하면 즉사하고 가벼워도 죽음에서 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용비는 평범하지 않았다. 당칠이 출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