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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4

"칠형, 그렇게 말하면, 룽페이의 실력이 정말로 모든 고수들을 무시할 정도로 강해진 건가요?"

누르다가 놀란 척하며 말했다. 사실 그의 이 질문은 탕치에게 룽페이의 실력이 이미 탕치조차도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인지 묻고 싶었던 것이다.

"모든 고수를 무시한다고? 흥, 너무 높게 평가하는군!"

역시나 누르다의 말을 들은 탕치의 얼굴에 즉시 경멸의 미소가 떠올랐다. 전신학원은 고수들이 즐비한 곳인데, 아무도 모든 고수를 무시할 정도로 오만하게 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칠형, 그럼 무슨 뜻이신가요?"

누르다는 호기심 많은 척하며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