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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2

"네 신기가 너무 약해. 더 좋은 신기로 바꾸는 게 어때? 그건 네 같은 고수에게 어울리지 않아!"

서해동이 충고하듯 말했다. 그가 보기에 용비처럼 자신이 패검을 쓸 정도의 상대라면 최소한 상품 신기는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내 신기는 이미 충분히 좋아!"

용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장난 회선주가 다시 한번 유성처럼 변해 서해동을 향해 날아갔다.

"이게 충분히 좋다고? 내가 그걸 부숴주지! 진정한 신기가 뭔지 보여주마!"

서해동이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의 손에 든 패검이 다시 한번 들어올려졌고, 날아오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