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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

샹즈가 떠난 후, 우리는 그냥 평소처럼 행동했다. 마치 방금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 라오주의 무덤을 천천히 흙으로 메웠다. 삽을 한 번 내릴 때마다 내 마음도 한 번씩 아팠다.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가를 치러야 했고, 나는 스스로를 반성하고 있었다.

30분 후, 우리는 마침내 모든 의식을 마치고 라오주를 이곳에 안장했다.

"라오주는 이미 떠났지만, 우리가 그를 영원히 기억하길 바라, 그의 미소를 기억하길 바래!" 다오바가 우리에게 말했다.

"라오주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