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242

이런 생각이 지금 나를 조금 마음 편하게 해주었다. 나는 옆에 있는 자오치엔치엔의 손을 잡아당기고는 바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꼬고 앉아 멀리 있는 정장 차림의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는 이번에 입찰 참가 초청장을 가지고 왔어요. 이건 귀사에서 보낸 초청장인데, 당신 한 사람이 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텐데요?"

"당신!" 정장 차림의 남자는 분명히 화가 난 듯했다. 나를 노려보는 그의 모습에서 폭발할 것 같은 충동이 느껴졌다.

그의 눈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지만, 분명히 그의 눈빛에서는 분노의 감정이 더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