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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

한 남자로서, 내 마음은 흥분되어 있었다. 왕결이 누구냐고? 그녀는 일급 미녀이자 아주 강한 아우라를 풍기는 여자였다.

이런 미녀 앞에서는 사실 많은 남자들이 정복욕을 느끼게 된다. 이런 여자를 정복할 수 있다면, 많은 남자들에게는 정말 짜릿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순간, 내 마음속의 그 흥분은 이미 내 온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떻게, 싫어요?" 왕결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나는 마른 기침을 한 번 하고 말했다. "이러는 건... 좀 안 좋을 것 같은데요."

사실 이건 완전히 그저 약간 쑥스러워서 그런 것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