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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2

이때의 스미스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바로 입을 열었다.

"여보, 당신이 해볼래? 적어도 내가 보기엔, 나중에 나도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당신이 이런 자극적인 느낌을 경험해봤으면 해.

난... 당신이 내 입과 얼굴, 몸에 뿌리는 그 맛을 느껴보고 싶어. 아까 당신이 경험했잖아, 굉장히 흥분되고 자극적이었던 것 같더라.

이제 당신에게 색다른 자극을 느끼게 해줄게. 내가 한번 받아볼게, 나도 이런 맛을 시험해보고 싶어.

세상에, 난 정말 미쳐버린 것 같아.

장, 오늘 알았어. 당신은 정말 악마야. 하지만 이런 유혹과 자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