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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0

"너도 그 사람이랑 똑같아. 너희 둘 다 발이 얌전하지 못하고 계속 나를 건드리네. 아까는 네 발가락이 내 앞뒤를 거의 들어갈 뻔했잖아. 너 이 나쁜 녀석, 일부러 그런 거지?"

"남자들은 다 똑같아. 내가 부탁한 일 잊지 마. 오늘 밤엔 아직 앞뒤를 동시에 받을 준비가 안 됐어. 너희가 내 뒤를 찢어서 피나게 할까 봐 걱정돼. 그럼 큰일이잖아."

"오늘 밤엔 손과 입, 그리고 너희가 가장 좋아하는 이 두 동그라미로 너를 도와줄 생각이야. 내 앞쪽도 아마 괜찮을 거야. 하지만 끝없이 할 순 없어. 나도 견디기 힘들거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