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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2

"진작에 이걸 알았으면 당신 아내도 함께 불러서 즐겼을 텐데, 나 혼자 당신들 둘을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나았을 거야. 그나저나 장위안, 지금 당신 아내도 린즈산한테 농락당하고 있지 않을까?

카메라 설치해 놨지? 그 단정하고 내성적이면서도 우아한 쉬샤오야가 당신 몰래 남자를 집에 불러들이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짜릿하네.

쉬샤오야도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속으로는 그렇게 야하다니 놀랍네. 아까 남편한테도 말했는데, 당신이 오면 전화 한 통 해볼까 했어. 당신 아내한테 말이야, 거기 상황이 어떤지.

마침 당신이 왔으니, 내가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