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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9

스미스는 이를 악물고 아내를 집착적으로 바라보았다. 아마도 자신의 눈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절정의 쾌감을 느끼는 아내의 모습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아내 진첸의 예쁜 얼굴은 이미 절정의 흥분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반쯤 감긴 눈과 몽롱한 눈빛은 방금 전 강렬했던 쾌감을 음미하는 듯했다.

이런 감각 속에서 스미스는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스미스는 낮게 신음하며 두 손을 뻗어 아내 진첸의 부드러운 단발머리를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더니, 곧 아내의 머리를 꽉 붙잡았다. 몸을 힘껏 앞으로 밀어붙이면서 스미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