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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1

"스미스가 말하는 동안 이미 일어섰고, 마지막 말을 할 때는 그 크고 건장한 몸이 내 아내 앞에 서 있었다.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내 아내의 허리와 엉덩이를 바라보면서 살짝 몸을 굽혀 아내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미스가 예의 바른 자세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청바지에 생긴 무시무시한 텐트를 가릴 수 없었다. 너무나 뚜렷하고 과장되게 솟아있었다.

소파에 앉아 있던 내 아내는 이때 그녀의 예쁜 얼굴과 거의 같은 높이에 있는 그 큰 텐트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내의 얼굴이 과장되게 붉어졌고,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