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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시도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겠어?"

형부는 오늘 그녀를 끝까지 가지고 놀 생각인 듯했다. 결심한 듯 말했다.

"지난번에는 손가락 몇 개였지? 오늘은 다섯 손가락 다 해볼까? 술병보다 훨씬 기분 좋을 텐데..."

이안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없었다. 강심의 손가락이 이미 들어갔고, 한 손가락만 겨우 들어갔는데도 그녀는 즉시 긴장하며 젖어왔다. 그는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넣었다 빼며 "쭈욱, 쭈욱..." 하는 물소리를 내게 했다.

이안은 갑자기 오늘 형부를 들여보낸 것을 후회했다. 그가 아까는 부드러웠지만, 그의 마음속에서 자신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