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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나는 예링의 이마를 따라 내려가며 그녀의 눈, 코, 입술, 뺨, 귀에 키스했다.

그리고 목으로 내려가, 나는 예링을 끌어당겨 의자에 앉은 내 무릎 위에 그녀가 적극적으로 걸터앉게 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낮에 내가 성급하게 그녀를 탐했던 탓에, 예링은 거의 온몸을 맛보게 된 셈이었다. 그렇게 되자 예링도 내 강압적인 애정 표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했다.

지금 그녀는 오히려 갈망하는 듯했다. 예링은 놀랍게도 스스로 두 손을 뻗어 내 머리카락과 어깨를 어루만졌다. 마치 연인의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여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