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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9

두 접수처 여자애들은 내 행동과 엄청 수줍어하는 예링의 모습을 보더니 뭔가를 눈치챈 것 같았다. 그들은 전구 역할을 하지 않고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예링은 부끄러움에 떨며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그녀를 보러 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했다. "저기, 예, 샤오룽 오빠, 어, 어떻게 나오셨어요? 언니들이랑 방에 있지 않고요?"

나는 예링에게 말했다. "우리가 너무 오래 쉬어서 좀 나와 걸으려고. 이 리조트 경치가 이렇게 좋은데, 구경도 안 하고 소풍도 안 가면 얼마나 아까워."

"우리는 뒷산에 가서 잘 놀아볼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