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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9

"가끔은 하루 종일 걸리기도 하고, 게다가 그 의자는 등받이도 없어서 정말 힘들거든요. 이쪽 마사지사들은 손기술이 아주 전문적이라고 하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지가 미소를 띠며 나를 바라보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내 탄탄한 가슴에 기대왔다. 그녀의 매끄러운 등이 온천수를 머금은 채 내 가슴에 닿았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전해져 왔고, 나는 마음이 설레어 저절로 한숨을 내쉬었다. 소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내 몸이 이렇게 뜨겁고 탄탄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그녀도 참지 못하고 작은 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