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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

"처제가 눈썰미가 좋아서 저 멀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쪽에 하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저기로 가볼까요?" 처제가 말한 대로, 정말로 비어있는 작은 정원이 보였다. 가장 외진 산림 속에 위치해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 정도였다.

우리가 대충 살펴보니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다. 정원 안에는 넓은 목재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 있었고, 옆에는 목재 다다미까지 있어서 차도 마시고 놀기도 좋아 보였다. 역시 고급 휴양 호텔은 다르구나 싶었다.

주변 서비스 시설이 정말 좋아서, 여기 누워있으면 분명 최고의 휴식이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