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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리안은 지금까지 자형이 이렇게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는 걸 들어본 적이 없었다. 왠지 모르게 그녀는 자형이 멈추지 않기를 바랐다. 언니가 오는 타이밍이 정말 안 좋았다.

"움직이지 마, 자형이 다 끝내고 나면 네가 문 열어줄래?" 그가 속도를 높였다.

"음, 흐응... 자형, 천천히요, 저 못 견뎌요... 흐응..."

자형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그녀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네 언니가 밖에 있어. 내가 너를 안고 있다는 걸 언니가 알게 하고 싶지 않으면 소리 좀 작게 내."

자형은 말을 마치고 처제를 테이블에서 내려 자세를 바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