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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4

나는 전혀 개의치 않고 처제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세게 한 대 때렸다.

팡! 순간적으로 선명한 빨간 손자국이 드러났고, 그 청명하고 경쾌한 소리가 차 안에 울려 퍼졌다.

"아앗!" 처제는 고통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쾌감과 교태가 섞인 신음을 내뱉었다. 아팠지만 동시에 황홀함도 느꼈는지 그녀의 다리가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나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아내와 마찬가지로 마조히스트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제대로 조교하면 충분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처제에게 엄하게 꾸짖으며 말했다. "쓸데없는 말 그만해. 넌 그저 천한 암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