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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4

그 후 제 아내는 깊게 숨을 몇 번 들이쉰 다음 펑펑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아내가 펑펑의 방문 손잡이에 손을 올려놓았을 때, 저는 아내가 다시 멈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얼굴에는 여전히 약간의 망설임과 주저함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몇 초 지나지 않아, 아내는 다시 심호흡을 몇 번 한 후, 문을 열고 펑펑의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아내가 펑펑의 방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먼저 방 불을 켜곤 했습니다. 펑펑의 잠든 모습을 확인한 후에야 안심하고 잠자리에 들곤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내가 침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