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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4

펑펑이 가슴을 가린 옷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았다. 비록 그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남아있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할 건 포기해야 했다.

이 순간의 나는 펑펑의 이런 앞뒤 행동을 지켜보며, 내 아내처럼 순수하고 마음씨 착한 사람은 아마도 펑펑의 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이 자는 늑대다. 목적을 이루기 전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늑대.

펑펑은 이제 내 아내의 하반신, 즉 가장 은밀한 부위에 목표를 다시 맞추었다.

펑펑은 다시 내 아내의 하반신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한 손으로 아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