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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그녀의 작은 배가 내 넘치는 재능에 바짝 붙어 끊임없이 앞으로 문지르며, 마치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듯했다. 그녀의 두 손은 무의식적으로 내 단단한 가슴 근육과 넓은 등을 어루만졌다.

그 앵두 같은 작은 입술이 내 입술, 볼, 목, 그리고 가슴을 미친 듯이 누비고 다녔다. 마치 그때 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던 판쓰쓰처럼.

다만 판쓰쓰가 내게 주었던 느낌은 마치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몸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온몸에서 유혹적인 향기를 풍기며 끊임없이 먹이를 찾는 고양이 같았다. 그런 부드러움과 의존적인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