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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내 마음 속의 원망은 판쓰쓰의 환심 사기에 조금이나마 누그러졌고, 감정도 약간 진정되었다. 나는 판쓰쓰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그녀의 풍선 같은 입술을 세게 물었다.

판쓰쓰는 즉시 아주 적절하게 교성을 흘렸다. "아앙, 너무 좋아요, 샤오롱. 이제부터 난 완전히 당신 거예요. 당신의 아내로서, 내 몸을 어떻게 다뤄도 괜찮아요." "당신 마음대로 거칠게 다뤄도 돼요, 그냥 화내지만 말아줘요." 판쓰쓰의 이런 애교와 귀여운 행동에 내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 나는 한편으로는 흰 스타킹으로 감싸인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세게 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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