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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고, 손가락을 꽉 쥐어 피부가 붉게 변하고 아플 정도로 해야만 간신히 이 쾌락의 파도를 참을 수 있었다.

강심은 그녀가 거의 들통날 뻔한 것을 보고서야 가볍게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그녀의 쾌락을 끝냈지만, 그래도 그녀의 아래에 물이 한 웅덩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아내는 다른 사람과 카톡하느라 바빠서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싫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이리향이 핸드폰에서 눈을 들어 남편을 바라보며 말했다. "뭐 하고 있어? 동생이 당신이 나랑 말도 안 한대. 당신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