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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7

"태자를 맞이하여, 천지를 다시 바로잡자!"

실내에 있던 조정의 고위 관료들은 장치의 손에 있는 편지가 태자의 밀서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에서 광채가 번뜩이며 흥분해 외쳤다.

그들에게 이 며칠은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이었다. 가정도 제대로 된 가정이 아니고, 나라도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었다.

현재의 조정 상황을 바꿀 유일한 방법은 태자가 조정에 돌아와 즉위하여 정사를 주관하는 것뿐이었다!

"여러분, 태자께서 곧 돌아오실 것입니다. 현재 요비가 제경의 조정을 장악하고 있으니, 우리는 모든 힘을 다해 태자의 귀경을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