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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2

"흥! 이 늙어 죽지도 않는 놈이라니."

"분명히 너희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먼저 사람을 치려 했으면서, 이제 와서 뒤집어씌우냐? 이 늙은이는 개 같은 성격이냐?"

"더러운 늙은 개... 왕... 왕! 왕왕왕왕!"

아리도 차에서 내려 허리에 손을 얹고 추수 옆에 서서 지팡이를 짚은 노인을 향해 얼굴을 찡그리며 개 짖는 소리를 몇 번 흉내 낸 후, 배를 잡고 '하하하' 웃기 시작했다.

"대담하군! 허 노인을 네가 감히 모욕해?"

"천지도 모르는 계집애! 살기 싫은 거냐?!"

서 있던 두 남자가 모두 아리를 노려보았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