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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창펑 무관."

추수는 담담하게 말했다.

뒤에 있던 철랑(鐵狼)은 몸이 움찔했다. 그는 추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묘도문(苗刀門)이 자신을 찾아온 것에 추수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

이전에 그가 묘도문의 고초(顧超)를 죽였고, 시체는 철랑이 처리했지만 결국 발각될 것이었다. 고초만 추적하면 추수에게 닿을 수 있었다.

결국 고초는 죽기 전에 추수를 암살하는 임무를 받았으니까.

사무실 문 밖에는 강경옥(江景玉)이 조용히 서 있었다.

사실 10초 전에 이미 도착했지만, 그녀는 강렬한 살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