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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

"뭐라고?" 메이룽은 이 말에 놀라 거의 죽을 뻔했다. 마음속의 억울함이 조금씩 터져 나오다가 결국 참지 못했다. "이게 말이 돼? 어떻게 이런 요구가 있을 수 있어? 나 이제 살기 싫다."

집안 식구들은 모두 메이룽의 소란에 주목했고, 몇 명이 급히 메이룽의 방문 앞으로 달려와 다급하게 문을 두드렸다.

"아들, 괜찮니?"

"그래, 아들아, 무슨 일이든 아버지한테 말해봐."

"샤오룽, 도대체 무슨 일이야?"

"메이룽, 일단 문 좀 열어봐."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메이룽은 침대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여전히 억울한 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