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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

이부시장의 일은 이부시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었다. 메이룽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시장이 나타났으니 이부시장의 명령은 그냥 무시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시장님, 메이룽의 사건은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만, 저희가 더 힘을 쏟겠습니다."

"음, 알겠어요.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일단 그를 풀어주세요. 며칠 후 제 부상이 나아지면 제가 직접 이 일을 처리할 테니, 그때 조소장님의 전폭적인 협조가 필요할 거예요."

"시장님 안심하세요. 저희는 절대 좋은 사람을 잘못 체포하지 않을 것이며, 나쁜 사람도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