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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4

이튿날 아침, 자오바텐은 모두에게 오후에 이사회를 소집한다고 통보했다.

그가 메이롱에게 약속했으니, 당연히 침착하게 자오티안츠가 정말 변했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에 자오티안츠를 봤을 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

자오티안츠가 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의 눈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자오티안츠는 이미 계획을 세워두고, 사람들을 배치해 놓은 상태였다.

오후, 자오바텐은 메이롱과 쉐바오쥐를 데리고 회사에 도착했다.

그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평소라면 자오티안츠가 반드시 자신과 함께 이사회에 참석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