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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2

조바천 같은 사람에게는 메이룽도 할 말이 없었다. 설보국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그는 조바천의 생사에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조바천이 믿지 않는다면, 메이룽도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양청으로 가서 조바천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 하나의 일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조천사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었다.

이런저런 말 끝에 메이룽과 설보국은 결국 조바천의 비행기에 올라 함께 양청으로 향했다.

......

한편 친하오는 호텔을 떠난 후 계속해서 조청순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도 동창에 와서 조청순 같은 여자를 만날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