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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6

원래는 병원에서 설보국의 신체 이상을 발견하고 문의하러 온 것이었다. 아마도 뭔가 이득을 얻고 싶었던 모양이다.

매룡은 사업 기회가 찾아왔음을 알아차리고 바로 말했다. "제가 그녀에게 두 가지 약을 먹였습니다."

이명기는 매룡이 이렇게 솔직하게 인정할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이런 신기한 약은 매룡이 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매룡이 사실을 말하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매룡의 솔직함에 오히려 당황했다.

매룡은 이명기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대충 알아차렸다. 웃으며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