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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4

메이롱은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그가 시술을 시작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첫 시도에 힘을 주었지만, 총알 머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복부에 총을 맞았는데, 척추에 박히지 않았다면 분명 관통상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척추에 단단히 박혀 있었다.

백대팽은 여러 번 시도했지만 총알을 빼내지 못하고, 결국 메이롱에게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 왔으니 수술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메이롱은 그에게 망치로 두드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어차피 총알 주변은 메이롱의 재기(財氣)로 가득 차 있었다.

백대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