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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6

매룡은 매장의 습격이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설보국을 노린 것이었다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의 마음속에서 설보국은 원수가 있을 리 없었다. 그래서 방심했는데, 이 방심이 설보국의 목숨을 거의 앗아갈 뻔했다. 물론, 이는 나중 이야기니 일단 여기서는 접어두자.

《효웅》이 마침내 촬영에 들어갔다.

요즘 같은 정보 폭발 시대에 투자금 1억짜리 드라마는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적다고 할 수도 없었다.

《효웅》이 주목받게 된 것은 매룡 덕분이었다. 매룡이라는 무술 스타의 이름값과 효과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