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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3

자오바티엔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한다고 느꼈다. 이 돈이 다 가치가 없어진 건가? 수천억 규모의 기업을 선물로 주려 해도 받으려는 사람이 없다니?

쉬에바오쥬는 정이 깊어 메이롱을 떠날 수 없었고, 메이롱의 앞날은 무한히 넓었으며, 그의 회사가 필요해 보이지도 않았다. 자오바티엔은 결국 떠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쉬에바오쥬는 종종 양청에 와서 그를 보겠다고 약속했다.

자오바티엔이 쉬에바오쥬를 찾은 것은 분명 기쁜 일이었다. 유일한 아쉬움은 쉬에바오쥬가 그와 함께 가지 않았고, 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