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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3

이튿날 아침 일찍, 메이롱과 거 형님 두 사람은 동창시 방송국으로 직행했다. 거 형님은 전용차가 있어서 꽤 편리했고, 한 시간도 채 안 돼 두 사람은 100층짜리 대형 빌딩 앞에 서 있었다.

이곳이 바로 동창시 방송국이었다. 규모만 봐도 일반인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지만, 메이롱은 달랐다. 첫째로 거 형님이 함께 있었고, 둘째로 메이롱은 협력을 논의하러 온 손님이었다. 방송국이 존중해야 할 사람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아주 순조롭게 방송국으로 들어갔고, 거 형님의 안내에 따라 90층으로 직행했다. 오늘 그들이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