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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2

연인 사이의 일을 어찌 남에게 알리겠는가. 메이룽은 그렇게 바보가 아니었다. 이미 재기(財氣)로 소리를 차단해 두었다. 자오칭춘이 더 이상 묻지 않자 메이룽은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자오칭을 더욱 꼭 끌어안았다.

최근 이 시간 동안 메이룽은 한결 여유로워졌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 메이룽은 주요 관심사를 슈퍼 채소 일에 쏟았다.

지난번 협력하기로 약속한 이후로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다. 물론 메이룽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슈퍼 씨앗을 재배해야 했고, 게다가 이번 달 내내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조금의 여유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