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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하지만 미리 말해두는데, 직무를 소홀히 하면 안 돼.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거 알지?" 리청위안이 당부했다.

"걱정 마세요, 매니저님. 알겠습니다."

안란도 매우 기뻤다. 천만 원이 넘는 금액, 계산해보니 그녀는 이번 한 건으로 70만 원 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이건 정말 엄청난 돈이었다. 안란은 이렇게 많은 돈을 본 적이 없었다. 비록 아직 손에 쥐진 않았지만.

그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큰길로 돌아가는 길에 우 형님이 농담을 던졌다. "자네 참 여자에게 잘하는군. 이렇게 한 번에 안란 아가씨가 십 몇 년 월급을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