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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0

차 시음회 당일, 메이롱 일행은 일찍 호텔을 떠나 상하이의 한 저택으로 향했다. 우연히도 이번 차 시음회를 주최한 사람은 상하이 최고의 부자 리즈웨이였다. 60대가 넘은 리즈웨이는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었고, 나이도 있어 이제는 삶을 즐길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 차 시음회가 바로 그의 취미 중 하나였다. 차 시음회의 역사는 불과 7-8년에 불과했지만, 리즈웨이가 주도적으로 개최했기에 그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매번 시음회에는 업계에서 유명한 차 감정 대가들이 초대되었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차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