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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

"경찰 동지, 이 녀석들이 물건을 훔쳤는데, 우리가 잡았습니다." 촌장은 간결하게 한 마디로 어젯밤 일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야기를 듣고 촌장이 지목한 주동자 이대장에게 다가가 몇 마디 심문했다. 이대장은 어제 메이룽에게 두들겨 맞아 겁을 먹은 상태라 변명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했다. 경찰은 확인 후 이대장과 쉐라오얼 등을 데리고 갔다.

쉐바오주는 쉐라오얼이 끌려가는 것을 보고 메이룽의 품에 숨어 울기만 했다. 메이룽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쉐바오주의 눈물이 자신의 옷을 적시도록 내버려 두었다.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