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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

"좋아."

메이룡은 어쩔 수 없었다. 지금 눈앞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장샤오아이를 보니 마음속에서 갑자기 주의가 사라져 버려서, 할 수 없이 우멍을 따라 떠났다.

메이룡은 떠났다. 비록 메이룡의 마음에 죄책감이 있었지만, 결국 떠나고 말았다. 장샤오아이는 메이룡이 인사도 없이 떠나는 것을 보고 눈물이 통제되지 않아 와르르 흘러내렸다.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샤오룡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았나? 왜 나랑 말도 안 하고 가는 거지? 혹시 옆에 있는 여자 때문인가?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장샤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