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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

호텔 로비에 서 있는데, 슈퍼 잉어에 관한 소식이 이미 게시되어 있었다. 호텔의 모든 스크린과 오늘의 메뉴판에는 전부 슈퍼 잉어가 올라와 있었고,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메이롱은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호텔이니까 가격이 좀 비싼 건 당연한 일이었다.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그는 곧장 호텔을 나와 현성에 있는 삼형의 사업장인 채소 도매시장으로 향했다.

채소 도매시장에 도착했을 때, 마침 삼형이 그곳에 있었다. 메이롱이 오는 것을 보자 서둘러 인사를 건넸다.

"하하, 메이 동생, 웬일로 왔어? 어서, 내 사무실에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