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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

다음 날 이른 아침, 메이룽은 일찍 일어나 간단히 정리를 마치고 막 초등학교에 가서 천샤오자오를 찾으려 했다. 어제 천샤오자오가 무척 화가 났으니 위로를 해줘야 했기 때문이다.

막 문을 나서려는 순간, 메이 삼촌이 들어왔다. 메이룽은 삼촌을 보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삼촌, 메이장에 계셨어요?"

"하하, 샤오룽아, 일찍 너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지. 조금만 늦었어도 네가 어디로 사라졌을지 모를 뻔했어. 자, 앉아서 얘기하자.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메이룽은 눈치 빠르게 자리에 앉았다. 무슨 일인지는 몰랐지만, 삼촌의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