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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누구나 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비록 이 사람이 정말 바닥에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왕 만났으니 메이 아저씨는 한번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자신도 행복하게 만드니까.

메이룽은 늘 그렇게 해왔고, 메이 아저씨도 메이룽을 따라 일하면서 이런 면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다.

일행이 메이룽 초등학교 정문에 도착했을 때, 메이룽은 이미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메이 아저씨가 오는 것을 보자 서둘러 그의 곁으로 달려가며 매우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메이 사장님, 식사 준비가 다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