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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

보도는 길지 않았고, 딱 3분이었지만, 우덕해는 열혈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좋아, 바로 이렇게 해야지."

우덕해는 약간 흥분한 상태에서 보도를 다 본 후에야 뒤에 서 있는 매룡을 발견하고 돌아서서 물었다.

"매 동생, 언제 들어왔어?"

"어, 형님이 너무 집중해서 보고 계셔서요." 매룡은 말문이 막혀 속으로 우덕해가 정신없이 보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우 형님, 저도 방금 왔어요. 형님이 너무 몰입해서 보고 계셔서 방해하지 않았어요."

매룡의 설명을 듣고 우덕해는 그제야 깨달았다. "매 동생, 왔으니 잘됐네. 마침 할 얘기도...